
아들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말을 듣고 바로 아들방으로 격리..자가키트검사 음성 ..그래도 보유기간 있을 수 있어 격리..마스크쓰고 밥도 따로먹고 그릇은 다 소독 또 소독
3일째 되는 날 오전에 또 음성..이제 해제해야할까 할때쯤 머리가 아프다는 말에 다시 격리..조금씩 열이 있어 열재고 대리처방받고..그래도 열이 안내려 물수건 조금 해 줬고 아침에 선별진료소 보냈더니 두줄 나와서 pcr검사하고 왔다해서 올 것이 왔군..그래도 우린 괜찮겠지?
원래 편도가 안좋아 간간이 기침하는 것이 있던 나 조금 더 심한데 혹시 아들 열날때 전염되었을지 몰라
이불가지고 쇼파로 나와 격리.
이때부터 밥따로, 잠따로
딸은 출근하자마자 보건소로 직행해서 음성받고 활동하고
남편과 나는 지금가도 음성나온다고해서 문자받고 가자고
기다렸는데 문자가 안와서 다음날 아들 확진문자받고 가까운 선별진료소 가서 문자보여줬지만 직접문자가 와야한다고 자가키트검사로 진행
휴..다행..음성이네요..요곳도 잠깐의 행복
보건소로 직접가면 pcr을 해준다고 남편이 출근을 해야해서 바로 직행..
혹시 몰라 난 기침나오는데 기침도 못하고 마스크 2개쓰고 보건소로 뒷자석에 앉아서 따라갔지요.
다음날까지 설마설마 했는데 자가키트 음성이었었는데 나만 양성으로 나왔네요.
역시 열날때 혼자 뒀어야했나? 하면서도 할 수 없는거지뭐..어떻게 혼자 둘 수 있었겠어.
곧바로 거실에서 아들과 합방.
자가키트음성이라 작은 희망을 가졌었는데
같은날 pcr은 양성이라 지금 재택 치료중입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면 몸상태를 계속 잘살펴보시고
열나지않도록 미리 대처방법도 생각해봐야할것같아요.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가격리 지원키트 제공 감사합니다. (0) | 2022.02.17 |
---|---|
과일스파게티 (0) | 2022.02.16 |
나이키싸카이 (0) | 2022.02.10 |
코로나 확진자랑 접촉시 (0) | 2022.02.05 |
떡만두국 (0) | 2022.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