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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동생이 옥수수가 조금밖에 없다고 찐 옥수수를 냉동실에서 꺼내서 주길래 남편이 엄청좋아해서 냉큼받아왔네요.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라하고 담날 일 갔다왔더니 오후 늦게 택배가 왔네요..제부가 고향에서 보내준 인제옥수수
갑자기 옥수수 풍년이라~^^
조금일찍 택배가 왔거나 보냈다는 말만 들었어도 찐옥수수를 냉동실에 바로 넣어뒀을텐데..어쩐다..했더니
남편이 낼 교회가서 나눠줘 하길래~^^
고민도 없이..옥수수 그대로 냉장고에 넣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옥수수먼저 찌기시작~^^
옥수수 좋아하는 사람이 그리 많은지 몰랐네요.
옥수수가 너무 맛있다고 난리들이네요.
옥수수가 적어서 더 맛나게 먹은 것 같아요.
모두가 맛나게 먹어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눔받고 나눔하고 맛나게 먹고 행복함을 더해 준 옥수수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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