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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밥도시락~^^
어제 새로운 수강생들의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육 신청 신고 및 변경사항 수정들로 정신없는데 조용히 도시락을 내미는 수강생 분 덕분에 깜짝 놀라기도 했고 감동이었습니다.
어제 점심먹고 수강생분이 준 빵을 책상위에 두고 집에 갈때 먹었더니 점심을 빵으로 떼운줄 아셨는지,
아니면 얼굴도 못들고 컴퓨터앞에서 정신없이 일해서 밥을 못먹을까봐 그랬는지 도시락을 싸오셨네요.
찰밥에 파김치, 머위김치, 양파,고추장아찌..조미료하나도 안넣고 만드셨다는데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교육하시는 교수님 왈 5 년을 넘게 일했지만 도시락싸서 갔다준 사람은 없었다네요.
전 뭐이리 복이 많은지요..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소소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일터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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