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물요리 친정부모님이 상경하셨네요. 6명모일 수 있어 동생들과 같이 갔는데 동생이 주문했다고 벌써 아빠표 칼국수를 홍두깨로 밀고 계시더군요. 80이 넘으셔도 딸이 먹고 싶다니 있는 힘을 다 쏟으셔서 미신 듯 동생이 가지고 온 전복 데치고 장봐온 동생들 부모님 간식과 초밥까정.. 배부르게 먹고 있는데 옆동 사는 언니께서 부모님 오셨다고 맛난 해물요리를 해오셨네요. 배불러도 어디로 다 들어가는지.. 개눈감추듯 맛나게 먹었네요 전복라면 줌 교사회의가 남편의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끝났나부다. 남편은 라면이 먹고싶었는지 물을 끓이고 있었고 언제 냉동실에서 꺼내서 데쳐뒀는지 주먹만한 전복두마리를 라면 끓이는데 먹기좋게 잘라서 넣어버렸다. 나는 어떻게 먹을까 고민했는데 남편은 해동시킨거 한꺼번에 먹어야한다고 두개씩이나 라면을 끓이는데 넣어버렸다. 전복이 들어간 떡라면이 엄청 맛나기도 했지만 전복국물이라 한방울도 버릴 수가 없어서 국물까지 다마셔버렸다. 오늘도 건강챙겨주는 남편덕분에 몸무게가 늘어난듯~^^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