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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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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어항 코로나19로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입양해온 구피 어항이 없어 생수를 마시고 난 페트병에 구피를 키우고 있네요. 처음에 몇마리 되지않아 작은 유리병에 입양해 왔는데..지난 12월 달란트시장에서 10 마리 분양해주고 지금도 새끼까지 20마리정도 되네요. 1ㅡ2주에 한번씩 물 갈아주는데 구피도 잘자라고 수경식물도 잘 자라네요. 페트병 버리지마시고 어항으로 이용해도 정말좋아요. 식물만 키우는 것과 또다른 묘미가 있어요.
구피가 새끼를 낳았어요. 구피 분양받은지 6개월이 지나서야 구피가 새끼를 낳았네요. 처음에 2마리가 보였는데 건져줘야겠다 생각하고 잠시 상황살피고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조금 기다렸는데 어디로 사라졌는지 없어져서 엄청 서운하고 미안했는데 금방 또 새끼를 낳은 건지.. 다른 구피가 낳았는지 배가 살짝만 불렀었는데 언제 낳았는지 3마리를 낳았네요. 아침 저녁으로 보고 살폈는데 아무 기미도 없었는데 낳아서 깜짝 놀랐네요. 따로 분리시켜두어 잘 놀고 있는데 봐도봐도 넘 예쁘네요~^^
구피 키우기 일주일에 1번 물갈아주고 매일 조금씩 먹이 주니 넘 잘자라요. 스킨잎을 키우고 있어 실내 공기정화도 좋아요. 가습효과도 있어요. 우리집 환경까지 책임지는 구피 넘 귀여워요.
구피 입양 이사가는 집이 있어 구피 많다기에 #구피 7마리 #입양 작은 구피들이 입을 벙긋벙긋.. 먹이를 받아 먹으면서 오물오물 넘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남편한테 허락도 안맞고 입양했지만 남편을 설득시키고 잘 키울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