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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야기

힘이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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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만 있는 방과후교실에 예쁘고 공부도 제법잘하고 말도 잘듣는 모범생이 들어와 나에게 웃음을 줬던 아이~^^
엄마가 아프다고, 친구랑 논다고 가끔씩 결석하고 오빠들이 놀린다고 속생해했던 적이 많은 아이라 자주안아주고 사랑을 듬뿍줬는데 2학년이 되어 동생들이  많이 들어와 자주안아주지않았더니 선생님이 이젠 사랑하지않아서 결석한다는 아이..방과후교실에서 빠져나가 동생들 데리고 놀이터가고  빠른 사춘기를 맞는것 같더니 이젠 제법커서 이렇게 메시지를 보냈네요.
선생님들의 보람이 제자들이 찾아올때이거나 이렇게 보고싶다고 메시지 보낼때가 아닌가하네요.
산림청에 방과후 이름이로 나무심기신청했었는데 그 나무가 잘자라고
아이들도 건강하고 멋지게 자라길..오늘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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