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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제부가 골프치러 충청도 가셨다 처갓집이 옆동네라 장인어른 장모님께 고기랑 용돈봉투랑 바리바리 싸들고 인사가셨다 장모님께 붙들려 쪽파 네뭉치를 차에 싣고 올라왔네요. 쪽파냄새가 차에 가득 퍼져도 장모님이라 싫다는 소리하나 못하고~^^ 챙겨와서 동생과 처형들에게 칭찬세례받았네요.
덕분에 동생들과 수색동생집에 모여서 함께 수다떨며 쪽파깠네요.
넘 많아서 동생지인들도 지나다 들려 까주고 5명이 1시간에 1봉지씩밖에 못까지 김밥시켜먹으며 시간을 아꼈네요.
회의가 있어서 2봉지 반만 까고 먼저 일어났지만 눈치주지않는 동생들~^^
내일은 맛난 파김치 델로 동생집에 다시가야줘~^^
얼마나 맛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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